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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밥,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찬밥으로 만드는 일품요리

  • 2025.02.19




찬밥은 늘 골칫거리다. 갓 한 밥과 달리 밥의 풍미를 찾아볼 수 없고, 수분이 줄어 단단해진 밥알은 식욕까지 해친다. 그렇다고 버릴 수도, 누룽지로만 만들어 먹을 수도 없는 노릇. 이에 찬밥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늘 먹던 메뉴도 아니니 즐겁게 도전해 볼 것!



Food 1. 닭강정보다 맛있다! 바삭 쫄깃 ‘밥 강정’ by.만개의레시피



밥 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포만감을 준다는 것. 모양은 닭강정과 비슷하지만 더 쫄깃하고, 느끼하지 않으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재료

밥 1.5~2공기, 찹쌀가루 1큰술, 바질가루 약간(생략 가능)

강정 소스: 마늘 3알, 고추장·간장·고춧가루·깨 1/2큰술씩, 케첩·설탕 1큰술씩, 올리고당 2큰술, 카레가루 1/2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밥은 충분히 식혀둔다. 이미 식은 밥이라면 그대로 사용한다.

2. 그릇에 마늘을 다져 넣고, 나머지 재료들도 모두 넣은 후 잘 섞는다.

3. 밥을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든 후 찹쌀가루에 굴려가며 골고루 묻힌다. 이때 손에 물을 살짝 묻히면 손에 밥알이 묻지 않아 작업이 수월하다.

4.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 후 ③을 굴러가며 튀기듯 굽는다.

5. 밥 볼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불을 끄고, 그 위에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어 뒤적이며 골고루 묻힌다.

6. 접시에 예쁘게 담은 후 바질가루를 솔솔 뿌려낸다. 바질가루가 없다면 생략해도 좋다.





Food 2. 야채전과 같은 비주얼, 크래미 밥전 by.쿠킹트리



야채전과 비슷한 비주얼의 음식으로, 아래의 재료 외에 애호박, 가지, 버섯, 피망 등 좋아하는 채소를 넣어도 좋다.


재료

밥 1공기, 크래미·양파·당근·파 적당량, 계란 4개, 소금·후추 1/2작은술씩, 식용유·케첩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크래미는 잘게 찢고, 양파와 당근, 파는 잘게 다지듯 썬다.

2. 큰 그릇에 밥을 담고, ①과 계란을 넣은 후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둥글게 모양을 만들며 앞뒤로 부쳐낸다.

4. 전과 케첩을 함께 낸다. 케첩을 즐기지 않는다면 간을 좀 더 세게 해도 좋다.





Food 3. 소화 잘 되는 피자, 밥피자 by.하루한끼



열량이 높고 소화가 잘 안되는 밀가루 도우 대신 밥을 활용해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하고, 무엇보다 당기는 맛이 일품이다. 피자 위에 올라가는 재료는 좋아하는 식재료로 재구성이 가능하다.


재료

계란 1개, 토마토소스(또는 케첩)새송이버섯·비엔나소시지·피자 치즈·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방법

1. 새송이버섯과 비엔나소시지 모두 한 입 크기로 얇게 썬다.

2. 그릇에 밥과 계란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3.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를 평평하게 편다. 피자 바닥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4. 위에 토마토소스(또는 케첩)를 얇게 깔고, 잘라둔 소시지와 버섯을 골고루 올린다.

5. 위에 피자 치즈를 덮듯이 골고루 올린 후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약 10분 정도 가열한다.

6. 바닥이 살짝 바삭하게 굳고, 치즈가 잘 녹으면 완성!





Food 4. 건강 핫도그! 밥도그 by.시니러브



햄 대신 떡갈비나 치즈, 크래미를 끼운 후 밥을 돌돌 말아 튀겨내는 미니 핫도그. 간식으로도, 밥맛없는 날 한 끼 맛있게 해결하기에도 좋다.


재료

밥·애호박·당근·양파·밀가루·계란·빵가루·식용유 적당량, 간장 약간

*시판 떡갈비, 치즈, 크래미 중 기호에 맞게 준비. 진짜 핫도그처럼 비엔나소시지를 준비해도 좋다.


만드는 방법

1. 애호박과 당근, 양파를 잘게 다진다.

2. 그릇에 밥과 을 골고루 섞는다. 잘 섞은 후 간장을 넣고 간한다.

3. 꼬치에 떡갈비, 치즈, 크래미 등 기호에 맞는 재료를 끼운 후 그 위에 를 뭉쳐 핫도그 모양을 만든다.

4. 에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힌다.

5. 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붓고 를 올려 굴리며 튀겨낸다. 주재료가 밥이므로 오랜 시간 튀길 필요는 없다. 겉이 바삭하게 익으면 완성!





Food 5. 탱글탱글한 밥알의 식감이 일품! 토마토 리소토 by.동주키친



수분이 줄어들어 밥알이 단단해진 찬밥은 리소토 재료로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크림 리소토를 더 좋아한다면 찬밥 1공기를 치킨 스톡 1컵과 함께 끓이다가 버섯, 생크림, 파마산 치즈를 넣어 요리해 보자.


재료

밥 1.5공기, 새우살 15개, 베이컨 3줄, 양송이버섯 2개, 양파 1/2개, 마늘 5알, 토마토소스 1.5컵, 물 1컵, 파마산 치즈 조금, 식용유 2큰술


만드는 방법

1.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다진다. 양송이버섯은 0.5cm 간격으로, 베이컨은 2cm 간격으로 썰어둔다.

2. 새우살은 물에 가볍게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3.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는다.

4. 마늘의 향이 올라오면 양송이버섯, 새우살, 베이컨을 넣고 볶다가 새우살이 다 익으면 물과 토마토소스를 넣고 저으면서 끓인다.

5. 가 끓기 시작하면 밥을 넣고 볶는다.

6. 가 적당히 졸아 자작한 상태가 되면 치즈를 뿌려 낸다.

찬밥은 이런 음식과도 잘 어울려요!

7월 3일~7월 7일수분이 적어 점성이 낮고 단단한 식감의 찬밥은 주먹밥, 오코노미야키와도 잘 어울리는 재료. 주먹밥은 찬밥 1공기에 참기름, 소금, 깨를 넣고, 기호에 맞는 다진 채소를 넣어 뭉치면 완성. 오코노미야키는 찬밥 1공기에 계란 1개, 밀가루 2큰술, 다진 양배추와 파를 넣은 후 소금 간을 해 부침개로 구워내고, 그 위에 시판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려 마무리하면 된다.

계란국 재료로도 좋다. 찬밥은 물과 함께 끓이면 부드러워져 소화가 잘 되는 데다, 계란을 더하면 영양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 물 2컵을 끓이다 찬밥을 넣고 계란을 풀어 넣은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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