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이제 AI의 발전에 편승해야 한다. 실제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접근이 쉬운 AI 프로그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처음 인터넷을 접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재미 삼아 하나씩 시도해 보자.
단어로 검색하는 시대는 이제 끝! 친구에게 묻듯 검색해 봐요, 챗GPT 서치
포털 사이트에 단어로 검색하던 시절이 저물고 있다. 이제 사람에게 질문하듯, 대화체로 질문해도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대! 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인공지능 개발사 오픈AI가 공개한 ‘챗GPT 서치’는 초창기 모델인 챗GPT에 실시간 검색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친구에게 물어보듯 길게 질문해도 명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 원 이내의 난방기 추천해 줘”, “꽃구경 가기 좋은 해외 도시를 나라별로 추천해 줘” 등 구체적인 질문이 가능하다. “1박 2일 온천 여행 일정 좀 짜줄래?”라고 검색하면 세세한 일정도 짜준다. 챗GPT 검색창 밑에 있는 지구본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검색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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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도 사용하는 번역기, 딥엘(DeepL)
의사, 변호사 등 전문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전문직도 사용하는 번역 툴이다. 구글 번역이나 네이버 파파고처럼 단순한 뜻풀이 수준이 아닌, 매끄러운 번역과 의역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AI가 문맥을 파악해 알맞은 단어를 제시해 주기도 한다고. 영어는 기본, 일본·중국어를 비롯한 33개 언어를 지원한다.
해외여행 시 간판, 메뉴판 등을 촬영하면 바로 원하는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실시간 음성 번역 서비스도 출시, 편의성을 높였다.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웹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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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끝까지 보기 힘들다면! 요약 전문 툴, 릴리스 AI
긴 동영상을 끝까지 보기 힘들거나 완독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영상 속 핵심만 담아 글로 정리해 주는 ‘릴리스 AI’를 적극 추천한다. 릴리스 AI는 요약 전문 툴로, 유튜브 영상은 물론이고, 웹사이트, PDF 파일, 소설, 녹음해 둔 회의 내용까지 전부 요약해 준다.
유튜브의 경우 영상 주소를 입력하면 핵심 내용을 시간별로 정리해 준다. 요약 시간도 길지 않다. 아무리 긴 영상이라도 요약하는 데 1~2분이면 충분하다고. 만약 다른 사람이 이미 요약한 적이 있는 영상이라면 요약 내용을 바로 볼 수 있으며, 내용을 PDF로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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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꼭 맞는 챗봇을 만들 수 있다? 뤼튼
실시간 검색, 글쓰기 등을 할 수 있는 한국형 챗GPT다. 뤼튼의 가장 큰 장점은 나에게 꼭 맞는 AI 챗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나만의 맞춤 AI 챗봇인 만큼 선호하는 답변 형식과 말투까지 지정할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하다.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스튜디오’ 버튼을 누르고 ‘새 툴/챗봇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일단 챗봇 완성! 이후 챗봇의 역할, 성격 및 정보, 요구 사항 등을 지정하면 된다. 다른 사람이 만든 챗봇도 사용할 수 있는데, 헬스 트레이너, 재무 상담가 등 정형화되지 않은 특화된 챗봇이 전문성을 더해 답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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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라면 나도 작곡가, Udio(우디오)
구글 딥마인드 출신 공학자들이 만든 오디오 및 음악 생성 AI 툴.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즐기고, ‘내 마음대로 멜로디’로 흥얼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 삼아 자신의 음악을 직접 만들어볼 것을 권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Udio 홈페이지에 자신이 만들고 싶은 음악 스타일을 설명하면 끝. 딱 1분만 기다리면 ‘이게 정말 내가 만든 음악이 맞아?’ 할 만한 수준의 음악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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