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좌뇌와 우뇌는 서로 담당하는 영역이 달라 어느 쪽이 더 발달했는지에 따라 개인의 성향도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간단한 테스트로 알아보는 나의 성향.
좌뇌는 이성적?
우뇌는 감성적?
어느 쪽의 뇌가 더 발달했느냐에 따라 개인의 성향이 달라진다는 이 이야기는 혈액형, MBTI처럼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오랫동안 재미로 즐겨온 유형 테스트다. 수리와 연산을 담당하는 좌뇌는 현실적이고, 계획적이며 분석을 좋아한다. 신중하고 규칙적인 성격 덕분에 논리나 추리에도 능하다. 우뇌형은 창의적인 작업을 선호해 예술적이고, 직관적이다. 그래서 패턴을 읽거나 시각화하는 작업, 공간을 인식하는 것을 잘한다. 두 가지 타입의 테스트를 보면서 해당되는 항목이 더 많은 쪽이 자신의 두뇌 유형 타입이니 참고한다.
A유형
● 책이나 신문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는다.
● 일이나 메모, 계획표 등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신경이 쓰인다.
● 기계를 처음 사용하거나 가구를 조립할 때 설명서 이해가 먼저다.
● 과제나 업무 처리는 기일 내 여유를 갖고 하는 편이다.
● 문장을 쓸 때 힘들이지 않고 잘 쓰는 편이다.
● 책을 읽다가 난해한 부분이 있으면 멈추고 찾아본다.
● 계획을 세운 것은 끝까지 그대로 진행하고자 한다.
● 가구나 식기 등은 모던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 어릴 때 무언가를 수집하는 데 열중해본 적이 있다.
● 레포트나 보고서 등 마감이 있는 일의 경우 여유를 갖고 미리 하는 편이다.
B유형
● 책이나 신문은 흥미로운 부분부터 골라 읽는다.
● 운동을 시작할 때는 다른 일은 잊고 오직 운동에만 집중한다.
● 책을 읽다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일단 끝까지 읽는 데에 집중한다.
●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아도 바꿔서 다시 진행하면 된다.
● 문자메시지나 톡을 쓰는 것보다 전화가 편하다.
● 어릴 때 소꿉놀이 등 흉내놀이를 좋아하고, 스토리가 있는 역할놀이를 즐겼다.
● 기계를 사용하거나 가구를 조립할 때는 설명서를 보기보다 직접 보고 만져본다.
● 레포트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도형이나 그래프를 자주 사용한다.
● 누가 길을 물으면 직접 찾아가는 것처럼 눈에 보이는 것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 일의 메모나 계획은 어디까지나 예정이므로 굳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도 괜찮다.
A유형에서 선택한
항목의 수가 많다면 당신은
좌뇌형
신중하고 논리적인 좌뇌형은 일 처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숲보다는 나무를 세세하게 보는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언어추론능력, 수리연상능력 등 이과적인 성적이 우수하다.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고민한다.
좌뇌형 대표 인사로 유레카를 외쳤던 아르키메데스, 중력의 원리를 알아낸 뉴턴, 상대성이론을 집대성한 아인슈타인이 있다.
B유형에서 선택한
우뇌형
창의성이 뛰어나고 직관적인 우뇌형은 나무보다는 전체적인 숲을 보는 것이 특징이다. 모험적이고, 직관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문과나 예술가 성향과 가깝다.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일을 해야 할 때 ‘왜?’를 먼저 찾는 호기심이 많은 소유자.
우뇌형 대표 인사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피카소, 애플의 혁신을 이끈 스티브 잡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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