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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철 피부는 애프터 선케어로 좌우된다

  • 2021.08.17



피부의 적은 바로 햇볕, 자외선이다.

연일 내리쬐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노화, 화상, 피부암 등이 유발된다.

태양을 피할 수 없는 무더운 여름,

피부는 건조하고 탄력을 잃어

특급 애프터 선케어 처방이 필요하다.








한여름, 더위와 자외선은

얼마나 피부를 손상시키나?


피부는 자외선에 25분 정도 노출되면 수분량이 20%나 감소한다.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 속 DNA를 손상시켜 피부 재생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침착이 발생하고 각질이 두껍게 쌓여 푸석푸석하고 칙칙해진다.
피부 적정 온도는 30~32℃다. 직사광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15분만 야외에 있어도 피부 온도가 40℃를 넘나든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열에 노출될 경우 피부 민감도가 증가해 붉은 기가 생기고 피부 건조는 물론 주름 생성과 탄력 저하 등 노화를 유발한다. 열에 의해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피부 속 단백질 분해 효소가 활성화되어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탄력섬유를 분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피부 진단 결과


  1~3개 - 주의 단계  
피부가 민감해지고 자극받은 상태.

재빨리 피부를 진정시키고 기미가 짙어지기 전

올라온 색소를 빠르게 다스리는 것이 관건이다.


  4~6개 - 경계 단계  
먼저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최우선.

아직 심각한 상태가 아니지만

수분을 충분이 공급해야 한다.


  6~8개 - 경보 단계  
심각한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채워 더 이상

피부가 늘어지지 않도록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9~11개 - 재난 단계  
지금 피부는 재난 수준의 총체적 난국에 가깝다.

집중 케어로 단시간에 피부를 회복시켜야

급격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애프터 선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자외선과 열에 자극받은 피부를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회복시키는 것이 애프터 선케어의 핵심. 애프터 선케어는 빠를수록 좋다. 골든타임은 6∼12시간. 그 이후에는 활성산소로 인해 피부 손상이 광범위하게 일어나 치료 효과가 낮다. 강한 자외선을 받았을 때 피부가 바로 붉어지기도 하지만 30분에서 4∼5시간 뒤 나타나기도 하므로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야외 활동 후에는 열을 식혀주고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피부 진정 효과는 물론 쿨링 효과를 갖춘 수딩 젤 화장품이나 천연 팩 등으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자.







효과적인 애프터 선케어 비법 6


 #1 

찬 우유나 냉수, 얼음으로 하루 4~5회 정도 5~10분간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우유팩 시에는 우유의 지방 성분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도록 저지방 우유보다 일반 우유를 추천한다.

 #2 

수분 공급을 위해 화장솜에 차가운 토너를 듬뿍 적셔 5분간 올려두는 스킨팩이 효과적이다. 

 #3 

오이와 알로에는 피부의 화기를 빼주고 수분 공급력도 탁월해 팩으로 사용하면 좋다. 팩을 하기 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사용하면 빠른 쿨링 효과를 줄 수 있다.

 #4 

베이킹 소다와 옥수수 녹말은 화상으로 인한 붉은 기를 잡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릇에 같은 양의 베이킹 소다와 옥수수 녹말을 섞는다. 찬물을 넣어 피부에 바를 수 있을 정도의 반죽으로 만든 뒤 피부에 펴 바른다.

 #5 

얇게 썬 감자 붙이기. 감자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힌다. 썬 감자를 일광화상을 입은 곳에 붙인다.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 감자를 계속 새것으로 갈아준다.

 #6 

피부 손상이 크다면 시카페어 크림을 바르자. 기초 케어의 크림 단계에서 시카페어 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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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회복을 극대화시키는

림프 마사지법


귀를 중심으로 목의 림프까지 진행하는 림프 마사지는 정체된 노폐물 배출 및 림프 순환을 도와 수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


 #1 

중지, 검지, 약지 지문을 사용해 귀 앞부분을 1㎝ 간격으로(이문, 청궁, 청회 혈자리) 지그시 누르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며 마사지한다. 5회 이상 반복.

 #2 

귀 끝을 양손으로 잡고 위로 당기는 동작을 진행한다. 숨을 내쉴 때 귀를 위로 당기면 더욱 효과적이다. 동작의 마무리는 귀 상단 끝부분의 두상 측면을 엄지로 누르듯 위로 끌어 올려주며 지압하며 마무리한다.

 #3 

검지와 중지 사이에 귀를 두고 끌어 올리는 동작을 진행한다. 5회 이상 반복.

 #4 

귀의 위쪽 뒷면부터 검지와 중지 손끝 마디를 밀착하여 뒤로 부드럽게 쓸어내린다. 귀밑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롤링하듯 굴려주며 그대로 밀착하여 내려와 쇄골에서 동작을 마무리한다. 5회 이상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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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선두피&헤어케어


두피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외선을 직접적으로 받는 부위로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자외선으로 인한 염증이나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케라틴 단백질을 변성시킨다. 때문에 모발이 윤기와 탄력을 잃어 뻣뻣해진다. 손상된 두피의 재생을 위해 충분한 영양과 수분 공급에 힘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의 헤어 미스트를 수시로 사용하면 좋은데 이미 두피와 모발이 손상됐다면 깨끗한 두피를 위한 두피 스케일링과 영양과 수분을 듬뿍 보충하는 고농축 트리트먼트가 해답이다. 샴푸 전, 빗질을 하거나 마사지로 두피를 진정시킨 뒤 모발과 두피를 자극하지 않는 샴푸로 세정한다. 그다음 수분이나 단백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앰풀이나 트리트먼트를 바른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닐 캡을 쓰고 샤워한 다음 마지막에 헹궈 흡수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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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화상 주의보


환경오염으로 자외선이 점점 더 강렬해지는 만큼 일광화상을 입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부는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기만 해도 1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일광화상은 3~6시간의 잠복기 후 증상을 유발한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고 따갑다가 점차 물집이 생기고, 심하면 오한, 발열,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3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회복되는데 이때 각질이 많이 생기며 떨어져 나간다. 또한 색소침착이 남을 수도 있다. 만약 물집이 생겼다면 2도 이상의 화상으로 볼 수 있다. 이때는 물집을 터뜨리지 않도록 하고 1도 화상에서와 같은 응급처치 후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광화상 응급처치법


찬물에 손수건 등을 적셔 화상 부위에 20분 정도 하루 3회 정도 밀착시켜 열기를 뺀다.

온몸에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20분간 하루 3~4번씩 찬물에 몸을 담근다.

마사지는 절대 금물.

영양크림 같은 피부 연화제를 하루 3~6번 발라서 건조함과 붉은 기운을 줄인다.

벗겨지는 피부를 뜯으면 흉터와 염증이 생기므로 뜯지 않도록 한다.

일광화상 시 얼굴 보습은 신경을 쓰되 화장은 최소한으로 하여 자극을 줄인다.

물집이 생기면 2차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물에 담그거나 터뜨리지 말고 전문의를 찾는다.

몸에서 열이 가라앉지 않거나 일광화상이 심할 경우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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