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모두 기분 좋은
선물 고르기 좋은 편집숍.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아이템이 가득,
에디토리
지금 가장 인기 많은 가게와 레스토랑이 모인 성수동에 자리한 에디토리는 예쁜 집을 소개하는 사진이나 영상에서 한번쯤 봤을 법한 감각적인 아이템이 가득한 편집숍이다.
요즘 신혼부부들이 혼수로 장만한다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제네바 클래식 오디오부터 저 멀리 북유럽에서 건너온 비파 블루투스 스피커 시리즈, 오디오의 명가 뱅앤올룹슨을 시작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거대한 크기와 엄청난 가격의 스피커도 경험할 수 있다.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루이스폴센의 알록달록한 테이블 램프는 이제 막 이사를 마친 친구에게 집들이 선물로 제격이다. 플로스, 아르떼미떼, 헤이, 허먼밀러까지 집 좀 꾸민다 하는 사람들은 하나쯤 갖고 있다는 그 조명들이 즐비하니 선택의 폭도 넓다. 아날로그한 음악의 매력에 빠진 지인에게는 조작이 쉬운 자동 턴테이블과 팝스타의 LP 음반을 함께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센스 있는 선물 덕분에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햅(HAP)의 캔들, 브라운사의 벽시계 등 세련된 안목을 증명할 만한 선물을 고르다 보면 내 것도 살 수밖에 없는 마성의 쇼핑 스폿이니 주의할 것!
주소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5-8 2~3층
문의 02-548-7901
5060을 위한 추천 선물
네임 뮤조 큐비 2 &
오디오테크니카 LP 턴테이블
(AT-LP60X 블랙)
아날로그한 음악 감상의 향수를 자극할 만한 선물.
최신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라인 콤팩트
스피커와 완전 자동 벨트 드라이브 턴테이블.
편리한 조작으로 고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가격 1,090,000원.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9 테이블 램프
색채의 마법사 베르너 팬톤의 10가지 팔레트에서
가져온 10가지 색상의 테이블 램프.
50년이 넘도록 사랑받아온 미드센트리 덴마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선택 가능한 색상과 모던한 디자인, 충전 후
11시간 동안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
가격 280,000원.
빈티지한 문구의 매력,
포인트 오브 뷰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오다가 주웠다’는 무심한 듯 시크한 콘셉트로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문구들이 포인트 오브 뷰에 있다. 카페 오르에르(ORER) 2층에 자리한 포인트 오브 뷰는 어릴 적 상상하던 문구점과는 차원이 다른 어른이들의 문구점이다. 열 맞춰 정리된 색연필, 긴 나무 서랍을 채운 스티커, 도저히 쓸 일이 없을 것 같지만 귀여운 지우개까지 단순히 갖고 싶다는 이유만으로도 소비의 목적이 된다.
150년 전 만들어졌다는 클립과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클립 박스, 소설가와 작곡가 등이 오래도록 애용했다는 전설의 연필 블랙윙, 200년 넘은 체코 공방 코이누르의 ‘561 카핑 펜슬 G’ 등 평소 메모나 글쓰기를 즐기는 사람에게 선물하면서 작은 연필에 담긴 장황한 스토리를 풀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예쁜 스테이플러와 반짝이는 유리 문진 등 장식품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편지지와 봉투까지 판매하니 선물 구매부터 포장, 편지 쓰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8 2층
문의 02-467-0018
Radiometer short 100 mm clear
오묘하고 영롱한 생김새의 오브제.
빛이 닿으면 유리 볼 속 바람개비가 움직인다.
진공 처리된 유리 볼 안 4개의 금속판에
빛이 닿아 기류가 생기는 다소 복잡한
원리지만 날개가 빙그르르 도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
가격 85,000원.
Apple paper weight
포인트 오브 뷰의 심벌과도 같은 사과 모양의 문진.
이윤정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황동 소재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색과 질감이 변한다.
무용한 것의 소중함을 아는 시니어에게
작은 사과 문진은 일상 속 즐거움이 된다.
가격 52,000원.
고민을 줄여주는 온라인 선물가게,
카인더앤젠틀러(kinder & gentle)
북적북적 친구들이 모이는 파티는 아직 어려운 요즘,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친구에게 바로 보내주는 언택트 방식이 유행이다. 기프티콘보다는 정성스럽고, 고심한 노력은 엿보이는 온라인 선물가게 카인더앤젠틀러(kinder & gentler)를 이용해보자.
오랫동안 패션 분야에서 MD로 일한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흔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재미를 주는 상품을 소개한다. 눈여겨볼 점은 ‘GIFT IDEAS’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 2만원 이하부터 10만원대까지 가격대별로 나눠놓은 친절함에 감탄이 나온다. 덴마크에서 온 ‘공간을 가득 채워주는 아름다운 모빌’이나 독일산 고슴도치 모양의 테이블 브러시, 자꾸만 맡고 싶은 히노키 향의 인센스 스틱 등 쉽사리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얻고 엄선된 제품을 구매도 가능하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더불어 멋진 포장까지 해주기 때문에 직접 만나지 못해도 정성은 똑같이 담겨 있다.
홈페이지 kinderandgentler.com
라브루켓 no.093(베르가모트&페추리)
보디로션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시니어들이 많다.
쿨링과 각질 제거에 좋은 베르가모트와 진정,
치유 효과가 있는 페추리 오일이 함유된 라브
루켓 보디로션은 건성∙중성 피부에 적합하다.
천연 성분과 은은한 향으로
피부에 영양과 탄력을 준다.
가격 97,800원.
CIGAR B SHOE SHINE KIT-UKOX
영국 브랜드 젠틀맨스 하드웨어는 회사 이름처럼
젠틀맨, 신사를 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빈티지하고 견고한 시가 박스 안에는 먼지를
털어내는 솔과 구두약을 바르는 솔 등과 함께
고급 광택제, 전용 패브릭 등 반짝이는
구두를 위한 모든 아이템이 담겨 있다.
패션의 완성 신발을 관리하는 키트로서
손색이 없다.
가격 8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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