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목과 손의 노화를 잡는 5가지 방법

  • 2021.01.14



TIP 1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 것


손의 노화를 부르는 대표적인 요인은 손으로 햇빛을 가리는 습관이다. 손등에 거뭇거뭇한 색소를 남기는 대표적 요인. 손등의 검버섯은 색소 레이저로 없앨 순 있지만 재발률이 꽤 높은 편. 땅김 불감증도 문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표면이 건조해져 무의식적으로 ‘땅긴다’는 느낌이 들면서 당장 수분을 보충해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손은 얼굴과 달리 이런 ‘땅김’을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대부분 손의 건조한 상태를 방치하고, 그 결과 주름이 생긴다.


TIP 2 손세정제와 핸드크림은 반드시 한 쌍으로 쓸 것


손을 늙게 만드는 생활 속의 ‘몹쓸’ 버릇 또한 점검해봐야 한다. 코로나 이후 손세정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알코올이 주성분인 손세정제는 순간적으로 세균을 없애기는 하지만 알코올로 인해 자극을 받는 데다 피부에 남아 있는 수분이 순식간에 날아가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약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아울러 설거지나 걸레질을 할 때 귀찮거나 답답하다는 이유로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세제를 푼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는 것은 단숨에 5살 정도 늙겠다고 작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 손에 묻은 물기를 닦지 않고 그대로 말리는 습관 역시 주부습진을 앞당긴다는 사실! 중요한 건 바로 핸드 크림이다. 미끈거리고 귀찮더라도 제때 발라주기만 하면 이 모든 노화 요인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TIP 3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보지 말 것


목은 다른 피부에 비해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이 얇고 피지선이 적어 건조하며, 자극에 민감하고 재생 속도도 더뎌 한번 주름이 잡히면 복구가 어렵다. 게다가 목 부위는 턱선 바로 밑에 자리해 얼굴 윤곽선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따로 관리가 필요한 데다 요즘은 잠들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탓에 노화의 진행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엔 거친 니트나 코트 칼라, 머플러 등이 닿으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쉽게 일으키는 것도 목이다.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거북목으로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나쁜 생활 습관은 하루 빨리 청산할 것.
 
TIP 4 한 쪽으로만 누워서 자지 말 것


잠잘 때 눕는 방식도 목주름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한 방향으로만 누워서 잠을 자는 사람이라면 압력을 한쪽으로만 받게 되어 상대적으로 목주름이 빠르게 생기게 된다. 심한 다이어트로 갑자기 체중이 많이 주는 것도 피부 탄력을 저하시켜 목주름을 생성하는 요인. 가장 좋은 것은 목 전용 크림을 발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목까지 꼼꼼하게 바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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