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기억하기 아쉬운, 특별한 나의 일상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면 SNS 활동을 권한다. 더욱이 요즘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메시지 대신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친구와 대화하는 것이 트렌드라는데… 게시물 올리는 재미, 댓글 달고 보는 재미까지, 한 번 시작해보면 유튜브 콘텐츠를 보는 것보다 10배는 재밌다는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에 이르기까지, SNS 계정 만드는 방법부터 게시물 올리는 요령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요즘 뜨는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요즘 떠오르는 맛집과 여행지, 사려고 하는 제품의 리뷰에 이르기까지, 궁금한 건 모두 인스타그램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스타그램은 미국 기업 메타가 운영하는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용자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5,120만 명 중 42%*에 달해 여러 SNS 서비스 중 가장 사용자가 많다.
인스타그램은 즉석에서 사진을 볼 수 있는 카메라인 ‘인스턴트 카메라(Instant Camera)’와 전보를 보낸다는 뜻의 ‘텔레그램(Telegram)’이란 단어를 합쳐서 만든 이름으로, 이름 그대로 사진을 다른 사람들에게 손쉽게 전송하는 게 서비스의 핵심이다.
(*2023년 4월, 앱·리테일·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 사용자 변화 조사 결과)
#사진을 올리고, ‘지오태그(geotag)’해요
인스타그램의 주요 기능은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을 올리고, 다른 사용자의 피드(게시물)를 팔로우(구독)할 수 있다. 지오태그(geotag) 기능은, 내가 올리는 게시물에 대해 특정 위치 키워드를 입력해 같은 장소에서 찍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둘러볼 수 있게 한다.
#해시태그 걸고, 탐색도 해봐요
‘해시태그’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주요한 기능으로, 사용자가 관심 있는 다른 사진과, 관심사가 비슷한 다른 사용자를 서로 발견하는 것을 돕는다. ‘#강릉맛집 #여름휴가 #서핑’ 등과 같이 게시물과 관련된 키워드를 태그해, 해당 키워드에 관심 있는 사용자가 내 게시물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최신 유행 트렌드를 탐색해 보고 싶다면 하단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관련 단어를 검색해 볼 것. 상단 우측에 있는 화살표 표시를 누르면 친구에게 ‘메시지’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인스타그램’ 계정 만들기
① 앱 다운로드 하기 -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인스타그램’ 앱을 검색 후 다운로드한다.
② 가입 및 계정 만들기 - 앱을 실행한 후, 화면 하단의 [가입하기], [새 계정 만들기] 버튼을 차례로 클릭. 그리고 휴대전화 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다. 잠시 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도착한 코드번호를 [입력란]에 정확하게 기재해 본인 인증을 완료한다. - 이어 ‘아이디’, ‘비밀번호’, ‘닉네임’ 등 필요한 정보를 순서대로 입력한다.
③ 아이디 생성했다면, 내 주소 완성! - 이때 아이디는 인스타그램의 고유 주소가 된다. 즉, 누군가 인스타그램 주소를 묻는다면 ‘@아이디’라고 알려주면 된다. 이 아이디만으로 누구나 내 계정을 찾을 수 있다!
④ 프로필 만들기 - 필요 정보를 다 입력했다면 내 프로필을 만들어 보자. [사진 추가] 버튼을 클릭 후 [라이브러리에서 선택]을 누르면 내 휴대폰의 사진첩이 열리는데, 그중 프로필에 올리고 싶은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 마땅한 사진이 없다면 [사진 찍기] 버튼을 누른 후 바로 찍어 올릴 수도 있다.
⑤ 건너뛰어도 돼요 - 계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건너뛰기] 버튼이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잘 모르겠다면 그냥 [건너뛰기]를 눌러도 무관하다.
* 인스타그램 개설했다면, ‘스레드(THREAD)’도 만들어볼까? -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면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해서 쓸 수 있는 ‘스레드(Threads)’ 서비스도 손쉽게 개설해서 이용할 수 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올해 7월 5일 출시했다. 스레드는 출시 5일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넘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스레드는 인스타그램과 달리 텍스트 기반의 SNS로 X(구.트위터, 아래에서 소개) 앱과 이용법이 비슷하다. 텍스트 기반으로 실시간 소식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연동해 동일하게 올릴 수도 있다.
● ‘인스타그램’ 게시물 올리기
1. 화면 하단에 ‘플러스’ 버튼을 누른다.
2. 프로필 사진을 올릴 때 화면과 동일한 화면이 나타나는데, 게시물 역시 같은 방법으로 사진을 선택한다.
3. 사진은 보정이 가능하다. 하단의 여러 보정 버전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다.
4. 사진 보정을 마치면 ‘문구’ 페이지가 열린다. 게시물 관련, 하고 싶은 멘트를 적는다. 나를 친구 추가 한 ‘팔로워’ 외에 불특정 다수가 나의 게시물을 보기 원한다면 게시물 관련 단어를 ‘해시태그’ 방식으로 덧붙이면 되는데, #전시 #미술관 #여행지 이런 식.
5. 문구까지 작성을 마치면 상단 우측의 ①확인 ②공유를 눌러 게시한다. 공유 전 페이지 하단을 보면 친구 추가, 위치 추가 등의 항목이 뜨는데, 그 정보까지 넣고 싶다면 해당 버튼을 눌러 위치와 친구를 선택할 것.
SNS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면?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얼굴책’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SNS의 원조 격인 플랫폼이다. 과거 한국에서 서비스되던 ‘싸이월드’와 비슷하게 인적 네트워크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자신이 소속된 기관, 단체, 모임, 학교 등 인맥을 중심으로 지인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을 공유하는특징이 있다.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마니아를 많이 거느리고 있는 SNS로, 만들기도, 게시물 올리기도 어렵지 않다.
#나도 ‘페친’ 만들어 볼까?
#‘뉴스피드’와 ‘타임라인’
뉴스피드는 사용자의 ‘페친’의 소식(게시물), ‘좋아요’한 페이지의 소식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궁금한 내 인맥 소식을 살펴볼 수 있다. 타임라인은 내가 게시하는 사진, 글 등을 실시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중요한 경험을 타임라인에 남길 수 있으며, 이를 연도별 인덱스에 따라 볼 수 있다.
● ‘페이스북’ 계정 만들기
① 앱 다운로드 하기 - 앱스토어에서 ‘페이스북’ 앱을 찾아 다운로드한다.
② 가입 및 계정 만들기 - ‘페이스북’ 앱을 실행시킨 후 화면 하단의 [새 계정 만들기] 버튼을 누른다. -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요구하는 정보를 순서대로 입력한다.
③ 보안 확인 및 본인 인증 절차 - 보안 확인을 위한 페이지에 ‘로봇이 아닙니다’ 항목을 체크하고, 그림 맞추기 등 요구하는 문제를 해결한다. -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다. 잠시 후 휴대폰 문자나 이메일로 코드번호가 도착하면 [로그인 코드 보내기] 버튼을 눌러 해당 번호를 입력한다.
● ‘페이스북’ 게시물 올리기
1. ‘사진’ 항목을 선택한 후 ‘사진 보관함’ 등을 선택, 게재하고 싶은 사진을 선택한다. 화면 정면으로 보이는 ‘스토리 추가’ 항목에도 사진을 게재할 수 있으나 이곳에 올린 사진은 24시간 후 사라진다.
2. 사진 선택 후 원하는 멘트를 작성하고 게시 버튼을 누르면 게시 완료!
사진보다 ‘메시지’에 힘을 주고 싶다면? X(구. ‘트위터’)
2022년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올해 4월 ‘X(엑스)’로 서비스명을 바꿨다. X(구. 트위터)는 이미지보다는 텍스트(글) 위주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옛 트위터 때부터 유지하던 슬로건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What’s happening?)’인 것에서 알 수 있듯, X는 ‘실시간’ 메시지와 정보 나누기를 핵심으로 한다. 미국 정치인 존 에드워즈와 버락 오바마도 애용한 SNS로, 임팩트 있는 텍스트 메시지 위주로 SNS 활동을 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어떤 말이나 ‘트윗(tweet)’해도 좋아요
X 앱 서비스 내에서 글을 올리는 것을 ‘트윗(tweet)’이라고 한다. 트윗을 전송하면 내 프로필 페이지에 표시됨은 물론, 다른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트위터’ 시절에는 140자의 짧은 포스팅만 가능했지만, X로 바뀐 지금 4,000자까지도 포스팅이 가능하다.
#‘리트윗(retweet)’과 좋아요
리트윗(retweet, 다시 트윗하기)은 트위터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다른 사람의 글을 퍼뜨리는 기능, 전달 혹은 추천하기 기능으로 이해하면 된다. 리트윗을 통해 사람들에게 특정 이슈에 대해 공유하거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어, 누군가 시작한 한 마디가 공감을 불러일으켜 재확산 돼 미디어 이슈가 되는 일도 일어난다.
● ‘X’ 계정 만들기
① 앱 다운로드 하기 - 앱스토어에서 ‘X(엑스)’ 앱을 찾아 다운로드한다.
② 계정 만들기 - ‘X’ 앱을 실행시킨 후 화면 하단의 [계정 만들기] 버튼을 누른다. 이후 이름, 휴대폰, 생년월일을 기입한 후 ‘가입’ 버튼을 누르고, 휴대폰 문자를 통해 도착한 ‘코드번호’를 입력한다.
③ 아이디 생성 및 내 계정 주소 완성! -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X의 아이디는 X 계정 고유 주소로, 누군가 X 계정 주소를 묻는다면 ‘@아이디’라고 알려주면 된다. 아이디는 사용자가 정한다. 아이디까지 정해지면 진짜 가입 완료!
● ‘X’ 게시물 올리기
1. 하단 우측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누른다.
2.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은 후 ‘게시하기’ 버튼을 누르면 게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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